자라는 것은 단편적인 이야기가 아니다.

자라는 것은 결코 단편적인 이야기가 아니다. 정신, 육체 모두의 성정을 우리는 자란다고 한다. 그저 시간이 지났다고해서 자랐다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아야 할 것이다. 겉모습이 자랐지만, 정신적인 성숙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, 그 또한 좋은 일은 아니다. 정신적으로 성숙했지만 육체의 모습이 자라지 않는 것도 결코 좋은 일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.